&... 하루 명상_오쇼젠 타로

[오늘의 명상카드] 오쇼젠 구름4_Postponement 연기, 미루다.

타로빈 2020. 8. 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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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상 카드] 오쇼 젠 구름 4_Postponement 연기, 미루다

 

오쇼젠 물4

 

오늘의 명상카드는 오쇼 젠 물 4번의 카드가 나왔네요. 어쩌면 오쇼 젠 카드는 그날그날 제 상황이나 생각을 귀신같이 맞춰주는 카드인 거 같아요. 오늘은 정말 하루 종일 집안에서 뒹굴뒹굴.. 잠만 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이렇듯 정말 그날의 명상 카드 혹은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카드 중에는 오쇼 젠 카드만 한 타로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일단 오쇼 젠의 가이드분 내용부터 살펴볼게요.

 

 

 

이 사진 속의 여자는 비현실적이고 잘려나간 구름으로 가득 찬 회색 풍경 속에서 살고 있다.

창틀을 통해 그녀는 색깔과 빛과 생기가 넘치는 을 볼 수 있으며, 비록 그녀가 옷 속에 나타나는 무지개 색깔로 볼 수 있듯이, 그 틀을 통해 움직이고 싶어 하지만, 그녀는 해낼 수 없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너무 많은 '... 이렇게...이렇게 하면 어쩌지?' 생각이 있다.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고 그들은 말하지만 아무리 자주 말해도 우리들 대부분은 그 진상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일을 미루는 유일한 결과는 오늘날 무미건조하고 우울한 느낌이다.

당신이 지금 당신의 행동을 방해하고 있는 모든 망설이는 생각들을 제쳐두고 나면 당신이 느낄 안도감과 트이는 느낌은 왜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지 궁금하게 만들 것이다.

 

오쇼의 가르침 

 

미루는 것은

그리고 누가 알겠는가? 내일이 올지 안 올지 모른다.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 당장 결정해야 한다.

 치과의사인 보겔 박사는 젊은 환자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내가 너의 사랑니를 뽑아야 할 것 같아!"  그가 말했다. "이런!" 소녀가 소리쳤다.

"난 차라리 아기를 갖고!"  "글쎄," 보겔 박사가 말했다. "내가 의자를 조절할 수 있도록 어느쪽을 선택할지 마음을 정해주겠니?"  마음을 정하라. 무한히 미루지 마라.

 

키워드: 정체, 미룸, 연기, 느림, 우울, 나태함, 막연함

 

개인적인 해석

 

오쇼 젠의 물 4 카드 Postponement는 미루거나 연기되는 상황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그림 속 인물을 보니 원하는 것은 분명한 거 같은 모습인데 꿈만 꾸고 움직이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마치 바라는 것은 무지개색의 세상인데 본인이 있는 곳은 회색의 세상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그녀의 옷깃에 비치는 무지개 빛입니다.  본인은 그것을 선택할 수 있고, 움직일 힘도 있지만 지금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인지 그냥 나태해지고 싶어서인지 어떤 결정을 내리고 밖으로 나아가지 않고 있는 모습이네요.  "나를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둬..."  그렇게 말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일 수도 있겠습니다. 

웨이트 카드와 비교해 볼까요? 웨이트 카드의 소드 4번은 바로 이 카드입니다. 휴식이 대표적인 키워드로 알려진 카드죠. 하지만 칼에 찔리거나 상처를 입고 죽거나 한 모습은 아닙니다. 그냥 쉬고 있는 모습이죠. 

 

만약에 연애 상대에서 구름 4의 카드가 나온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우리 관계에 있어서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며 휴식을 하고 싶어 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마음이 완전히 식었다거나 한 게 아닌 그냥 본인이 좀 귀찮고 번거롭고 이런 식으로 잠시 휴식일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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