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명상_오쇼젠 타로

[오늘의 명상카드] 오쇼젠 INNER VOICE 내면의 목소리

타로빈 2020. 8. 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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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젠

 

음.. 지금부터는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하루의 명상 카드를 뽑아서 함께(?) 이야기해보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소통의 장.. 혹은 이 카테고리 만큼은 해설이나 남의 의견이 들어가지 않은 오로지 제 이야기를 써볼 생각입니다. 

 

저는 타로카드라는 자체가 내마음을 비추는 거울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기분이 좋을 때에 뽑으면 긍정의 카드들이 제가 기분이 나쁘거나 하면 부정의 카드들이 뽑히는 경험은 타로카드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종종 경험하셨던 상황이실 거예요. 저는 이런 타로카드들을 여러분이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뽑은 오늘의 명상 or  조언의 카드가 될 카드는... 오쇼젠의 "Inner Voice" 내면의 목소리 카드입니다. 한동안 오쇼 젠은 제 최애 카드기도 했는데요. 

오쇼젠은 어떤 주변의 상황을 설명해 주는 카드보다는 그 사람의 현재 마음 나의 마음 어떤 심리를 잘 보여주는 덱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ㅎ) 그래서 한동안 이별 후에 상대방을 생각하며 정말 미친듯이 뽑았던 기억이 있네요.. ㅠ

 

오늘은 나이게 주는 카드가 Inner voice 로 나온 걸 봐서는.. 오늘 내 내면의 이야기를 잘 들어봐야 할까요?

요즘 들어서 종종.. 내가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했을 때 즐거운가..?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고.. 비록 지금이야 만족스러운 급여에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요즘 세상에 영원한 직업도 직장도 없죠.. 그래서 요즘은 이런 고민을 정말 많이 하고 있어요. 

 

'과연..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지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할까...' 

 

그런 생각에 빠지게 되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아마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고민 말고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들도 많이 한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가.. ' 뭐 이런 고민들이 끝도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죠.. (특히 다음날이 휴일인 날이면.. 더더욱)

 

"INNER VOICE" 

 

아마도 오늘 이 오쇼젠의 카드가 주는 의미는 '너의 마음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라' 일거 같습니다. 

아직도 저는 방황에 방황을 거듭하고 있고, 그 방황이 끝이 나지 않은 상태이며 아직도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걸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면 알 수 있게 될까요? 저는 아직도 답을 모르겠네요.... 

다만.. 지금! 이 순간!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아마도..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스벅으로 뛰어나가 아이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를 두 잔 마시고 싶네요... 사실 피곤은 하고 잠은 못 자고... 이렇게 포스팅 미친 듯이 하고 있는 밤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내일은 "아이스 화이트 초콜렛 모카"  한잔 하시면서 생각에 잠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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