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 소개/타로 &오라클 카드

[타로 카드] 텀블벅으로 구매한 "앤티크타로" Antique Tarot

타로빈 2020. 7.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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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매일 타로 번역만 올리다가 이번엔 새롭게 구매한 타로카드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이번에 "텀블벅" 을 통해서 펀딩 한 "앤티크 타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직구나 기타 타로카드 판매점을 이용해서 구매 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번에 도서출반 '이종' 에서 텀블벅을 진행!!! 후다다닥~~ 잽싸게 펀딩을 바로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사이트 직구나 국내 타로 판매 사이트에서 외국 카드들을 많이 사는데요(사실.. 국내 카드는 별로 없죠..)

무엇보다 불편한 건.. 카드를 구매할 때마다 번역을 하고 공부를 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ㅠ

 

 

텀블벅에서 진행한 "앤티크 타로"의 가격은 해외 직구 가격과 비슷했던 35000원이었습니다. 

한글 해설서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굳이 직구까지 해가면서 살 필요가 없었죠.. 

 

그리고!! 드디어!! 앤티크 타로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앤티크타로

 

아.. 이 미친 포장 뭐죠? 처음에 뭔가 했어요.. 정말.. 무슨 마녀의 선물처럼~ 저렇게 이쁘게 포장을.. ㅠㅠ 

이 카드는 포장만 이쁜 게 아니었죠.. 사실 내용물이 더욱더 이쁘답니다. 

 

 

자.. 포장을 풀자.. 근데 뭐 약간 아쉬운 건.. 표지가 너무 한글한글..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뭔가 좀 없어 보이는 느낌이.. 살짝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이겠죠?... ㅎ

아무튼 한글로 이쁘게 앤. 티. 크. 타.로. 카. 드.  이렇게 쓰여있네요.. 그냥 표지는 영어로 해 놨어도 이뻤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패스 패스~ 

 

 

이렇게 열면 한글 가이드북과 함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보통 헤이하우스나 US게임의 카드들은 코팅이 안되어 있어서 

셔플이 잘 안된다던가.. 질이 너무 두꺼워진다던가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솔직히 카드의 종이질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인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종이질 궁금해하실 텐데요. 광택이 약간 있긴 합니다만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광택감이고 가끔 코팅이 된 카드들 중에는 너무 코팅이 심해서 셔플 할 때 미끄러지는 경우도 많았는데... 

정말 이번 '이종'에서 제작한 앤티크 타로카드는... 모든 게 너무 완벽한 질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래 사용해도 카드의 손상도 적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카드는 소장용이겠지만....)

 

앤티크 타로카드의 그림은 뭐 이미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거 같아서 몇 장만 찍어봤어요. 

인체를 이용한 일러스트들인데요. 약간 기괴해 보이기도 하지만 꽃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완전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앤틱 한 느낌도 너무 좋고 마치 한 장 한 장이 무슨 실험실을 연상케 하기도 하네요. 

 

 

도서출판 '이종'에서 제작한 앤티크 타로카드의 강점은 아마도 한글 해설서가 아닐까 하네요. 

친절한 설명과 일러스트 모두 컬러로 제작되어~ 정말 35000원의 가격이 절대~~ 네버 ~~ 아깝지 않은 타로카드였습니다. 

 

이렇게 강력 추천해 드리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첫 번째는 아무래도 덱의 종이질 때문일 거 같고요, 두 번째는 귀찮은 번역 과정이 필요 없는 한글 해설서의 동봉..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 취향에 맞는 일러스트 일 수 있겠네요. 

 

혹시나 앤티크 타로카드를 구매하라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국내판으로 나온 카드로 구입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일단 종이질은 확실히 좋네요!!! 

그럼 우리 모두 즐거운 타로 생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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