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 The Gentle tarot 젠틀 타로

[타로 카드] The Gentle tarot 젠틀 타로 

젠틀 타로 

오늘 소개할 타로는 젠틀 타로입니다. 저는 알라딘에서 예약구매를 했는데요. 지금은 제가 샀을 때보다는 가격이 오른 모습이네요. 젠틀 타로는 알래스카 지역의 삶에서 영향을 받아 그린 그림의 타로 덱이라고 하네요. 수익금의 10%는 해양 및 기후에 관한 연구에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일러스트에서 자연의 느낌이 많이 나는 타로덱이네요. 

총 79장의 카드로 이루어져 있고, 196쪽의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드가 매트하고 무광 골드로 테두리가 칠해져 있어요. 첫 번째 에디션이라고 하는데 저는 예약 구매를 통해 조금은 저렴하게 샀고 현재는 국내에 판매하시는 분들이 훨씬 싸게 판매하네요. 

젠틀 타로 덱 

하드박스에 들어 있는 젠틀 타로는 뚜껑이 분리되는 형의 카드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자주색의 가이드북이 나오는데요. 카드와 마찬가지로 매트한 느낌의 무광 커버를 하고 있습니다. 

두툼한 편인 거 같긴 한데 내용물은 흑백으로 되어있어요. 또한 한장 한장 카드의 그림이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가이드북을 들면 이렇게 카드들이 놓여있는데 제 경우는 박스가 살짝 찌그러져서 왔네요. 아무래도 직구는 이런 복불복이 좀 있는 거 같긴 해요. 

사이드도 일반 마감이 깔끔한 골드는 아니고 무광이 골드펄로 마감이 되어 있고 뒷면 또한 그런 이 카드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는 뒷면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생각보다 좀 잘 펼쳐지지는 않아요. 카드 자체가 무광 소재들은 셔플 자체가 좀 안되는 경우가 있는 이 카드 역시 부드럽게 이어지는 건 아니어서 좀 아쉽기는 해요 ㅠ

각 수트별로 테두리의 컬러가 달라요. 그런 점은 정말 디테일을 잘 살려서 만들어 주셨더라고요. 또한 메이저는 메인 컬러로 테두리가 칠해져 있어요. 그림들은 다른 분들도 많이 올려셔서 생락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8만원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는 카드입니다. 다만 셔플 잘 안되는 카드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패스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럼 우리 모두 즐거운 타로 생활~!!! 

타로빈 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