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먼드] 더 명확한 카드점 레노먼드 오라클 - 노창호/제레이드

[레노먼드 오라클 책] 더 명확한 카드점 레노먼드 오라클 - 노창호/제레이드 

레노먼드 책

국내에서 '레 노먼드'라고 불리고 있는 카드 이지만 사실 프랑스어로 '르노르망'이라고 읽는 카드입니다. 
레노먼드 카드 역시 타로 카드와  함께 한 부류로 분리될 수 있는 카드이며 기본적으로는 36개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제조하시는 분들에 따라 추가 덱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레노먼드의 책은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국내 서점에서 유일하게 파는 레노먼드에 관한 책인 거 같아요. 

더 명확한 점 레노먼드 

레노먼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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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장호님과 제레이드님이 만드신 도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타로 카드만큼이나 사용하는 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레노먼드 오라클 역시 매니아분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출판된 책은 몇 개가 없는 게 좀 아쉽네요.

레노먼드 오라클 

기본적으로 이 책은 레노먼드의 소개와 각 카드가 가지고 있는 의미 그리고 스프레드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그림 자체가 단순한 레노먼드 카드는 한 두장 가지고는 의미를 해석할 수 없다는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레노먼드 카드들에 트럼프 카드의 넘버가 있는데 이것은 원래 레노먼드 카드가 트럼프 카드를 사용한 카드게임이었던 피퀫 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덱이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원래는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에서 많이 사용했지만 미국에 카드가 출시되고 세계적인 점술 카드로 발전한 카드가 레노먼드 되겠습니다. 

또한, 레노먼드 카드로 시기를 점치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카드점을 볼 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실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이용하셔도 괜찮은 카드로 보입니다. 저는 시기를 볼 때 주로 타임이 나와있는 오라클 카드가 오라클 벨린을 이용하고 있어서 사실 잘 사용하지는 않아요. 

더 명확한 카드점 레노먼드 오라클 

각 카드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한 페이지와 그리고 이어지는 스프레드 이용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노먼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36장을 모두 펼쳐서 사용하는 '그랜드 타블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 외에 쓰리 카드 스프레드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건 카드의 단순함 때문인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랜드타블로 

레노먼드의 꽃은 바로 그랜드타블로 입니다. 이렇게 모든 카드를 펼쳐서 각 카드의 위치와 연결된 카드의 의미를 파악하며 점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이 방법이 레노먼드 카드를 이용하는 가장 장점이 될 것 같아요. 

레노먼드 카드는 타로카드나 다른 오라클 카드에 비해 그림이 굉장히 단순한 특징이 있는데 카드별 의미는 단순하지만 이것이 조합되었을 때 순서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변하는 카드입니다. 36장 모두를 이용해서 점을 보는 게 '그랜드 타블로' 라고 하죠. 마치 한동안 유행했던 러시아 집시 카드와 비슷한 것 같지만...

 

 

가격은 25000원으로 되어있습니다. 국내에는 몇 개 없는 레노먼드 가이드북이기 때문에 레노먼드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한 권 정도는 소장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비교 가능한 책이 없음으로 좋다 나쁘다를 설명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레노먼드 오라클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실 카드인 거 같아요. 그림이 단순해서 사실 쉽게 레노먼드를 구입하시는데 알고 보면 타로카드 보다 정보도 더 없고 아까 말한 카드의 모든 장을 다 펼쳐서 볼 때는 해석이 정말 중요한 오라클 카드인 거 같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구독! 부탁드려요... 그럼 우리 모두 즐거운 타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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