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OUTSIDER ART Tarot - 아웃사이더 타로 카드
오늘 올려본 카드는 'Outsider Art Tarot'입니다. 이 카드는 제가 알라딘에서 구매했던 카드이며 현재 카드 가격은 3만 2000원 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웃사이더 타로 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사이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용은 작가가 어떻게 이 타로를 만들게 되었는지 왜 타로카드나 신비주의에 빠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간단히 나와있네요. 덱의 이름처럼 역시나 범상치 않은 그림 스타일이 눈에 가는 타로 덱입니다.
# 3만원대 타로 덱에는 역시나 하드케이스
이 가격대의 타로 덱들이 많이 선택하는 부분은 당연 하드케이스입니다. 딱딱하고 고급스러운 박스로 되어 있는 카드들이 많죠. 이 '아웃사이더 아트 타로'역시 일반적인 타로 카드들과 비슷하게 하드케이스로 덱과 가이드북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만 봐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 올 컬러의 가이드북
가이드북 역시 올 컬러로 되어 있으며 가이드북 재질도 상당히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광택감이 많이 없는 재질로 저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덱을 보기 전까지는요...) 두께도 적당한 가이드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전 광택감이 심하지 않은 부분은 좋았어요.
# 오쇼젠 타로 카드와 비교한 카드의 크기
사진만 봐도 아마 어떤 크기인지 감이 딱 오시죠? 보통의 오라클 카드 크기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덱의 이름답게 컬러감이 진짜 쨍한 특징이 있었어요. 그림은 상당히 기괴하죠? 완전 호불호 갈릴만한 그림 스타일입니다.
# 소프트한 재질의 타로 카드
우선 카드의 광택감이 많이 없긴 하지만 기본적인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게 펼쳐지는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진짜 실망했던 부분은 카드의 종이질인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유니버셜 웨이트 덱의 재질에 카드 크기만 키워서인지 사용도 몇 번 안 하고 고이 모셔두었는데 벌써 카드가 휘었더라고요!!!! 이건 정말 화나는 일이에요!! 아마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카드의 허리가 약간 떠있는 게 보일지도 몰라요!!
# 메이저 카드와 코트 카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막대기, 칼, 동전...
메이저 아르카나와 각 수트 덱을 보시면 색상 구분이 명확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드 슈트는 블랙, 컵은 블루, 이런 식으로 색상 구분을 주어서 카드를 보기 편하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메이저 카드와 코트 카드를 제외하면 나머진... 그저 숫자대로 그림만 그렸다는 점이 좀 아쉽더군요.
# 독득한 일러스트의 카드들
그래도 이런 독특한 일러스트를 좋아하신다면 박스 제품임으로 소장하셔도 될 만한 카드입니다. 사실 저는 충동적으로 예약 구매 한 제품입니다. 혹시 이 카드의 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의 위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그럼 우리 모두 즐거운 타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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